아랍과 이란은 뿌리도 언어도 달라

구정은의 이란역사 이야기(2) – 파르티아, 사산조, 아랍의 지배   알렉산드로스가 바빌론 땅에서 후계자 없이 사망한 뒤 광대한 영토는 휘하 장군 4명이 나눠 가졌다. 그들 중 이란을 지배했던 것은 셀레우쿠스 Seleucus 장군이었다. 셀레우쿠스와 그 후손들이 이끈 왕조를 셀레우쿠스 seleucid 왕조(B.C. 312-B.C. 247)라고 부른다. 그러나 셀레우쿠스 왕조는 지배구조를 만들기도 전에 반란에 시달렸다. 현재의 타지키스탄 지역인 Fars 지방(Farsi, 즉 페르샤어의 어원이 됐던)에서는 半유목민인 파르티아족(이란족과 스키타이족의 혼혈)이 셀레우쿠스 왕조를 무너뜨리고 파르티아 왕조(B.C.247-A.D. 224)를 세웠다. 반란 지도자 아르사케스 Arsaces의 이름을 따서 아르사케스 Arsacid 왕조라고도 한다. 파르티아 왕조는 미트라다테스 Mithradates 2세(B.C.123-87) 때 세력을 확장해 인도와 아르메니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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