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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팔레스타인 비극의 뿌리(1) – 후세인 맥마흔 서신

오늘날의 중동의 복잡한 정세는 서구 제국주가 격렬하게 추진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은 인도로 가는 수월한 통상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19세기 후반부터 중동 지역으로 경쟁적으로 진출하였고, 20세기 중반까지 오스만 제국의 영역이었던 이 지역을 분할 지배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서구 열강들은 유력한 가문 출신의 아랍인들을 중심으로 아랍 민족주의 운동이 활성화 되도록 조장하였으며, 아랍 민족주의에 격앙된 아랍인들은 제국주의 국가들에 협력하여 무력으로 오스만 (터키)제국을 물리침으로써 형식상으로는 아랍 왕들이 통치하는 왕정국가를 수립하는 데 성공하였다. 결국 중동 전 지역을 아우르며 지배권을 행사하던 오스만 제국의 영토는 각각의 아랍 국가들로 완전히 분할 해체되었다. 이후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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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East 

셀카 찍는 왕자 동상

셀카 찍는 오스만 왕자 동상, 공개된지 하루만에 스마트폰 부분이 훼손됐다고 한다(Hurriyet Daily News). 최근 터키 아마시아에 셀카 찍는 오스만 왕자 동상이 등장해서 화제라고 합니다. 그는 오른팔에 검 대신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모습인데요, 동상을 공개한지 불과 몇 시간만에 미디어에서 기사로 내보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아마시아(터키어: Amasya)는 터키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아마시아 주의 주도이며 약 10만명의 인구가 사는 중소도시입니다. 이곳은 과거 오스만 제국 시절 술탄이 왕자들에게 지도자 수업을 가르치기 위해 일정 기간 파견 보낸 지역이라고 하는데요, 동상으로 만들어진 왕자는 특정 왕자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념촬영에 여념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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