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here
History 

지단은 왜 박치기를 했을까?

1962년 7월 3일 천신만고 알제리 독립 그리고 하르키 피식민지를 경험한 국가 치고 ‘피 어린’ 투쟁과 ‘지난한’ 역사를 보유하지 않은 나라가 없지만 이 나라의 독립은 정말로 ‘천신만고’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는 구절양장, 첩첩산중의 경로를 거친 결과였다. 알제리. 땅 넓이는 한반도의 열 한배에 달하는 넓은 나라이지만 인근의 프랑스 식민지였던 모로코와 튀니지와는 또 다른 역사를 지닌다. 허울 뿐이기는… 했으나 나라의 왕실이 존재했고, 독립적인 단위로서의 국가 형태를 지녔던 모로코와 튀니지와는 달리 알제리는 유목 사회가 대종을 이루는 사막국가로서 130년이 넘게 ‘아프리카의 식민지’ 아닌 그저 프랑스의 일부로 지내왔던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다보니 알제리에서 태어나고 뼈를 묻은 세대가…

Read More
Africa 

까뮈가 사랑했던 나라 알제리

이슬람 문명과 도시(9) – ‘북아프리카 지중해의 중심’ 알제   아프리카 서쪽의 알제리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매우 익숙한 나라다.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 까뮈의 출신지역이고, ‘이방인’, ‘페스트’ 같은 그의 소설 주무대가 대부분 알제리를 중심으로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뿐이랴. 프랑스 대문호 앙드레 지드는 알제리의 체험을 배경으로 평생 소설과 산문시, 회고록 등을 남겼다. 그렇지만 알제리는 우리에게 별로 좋지 않은 이미지로 다가온다. 정부군과 이슬람 급진주의자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끈질긴 내전과 잔혹한 민간인 학살 사건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알제리는 아프리카의 해맑은 햇빛과 순수하고 파란 지중해로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의 나라로 일어서고 있다. 지금까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