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영화제 ‘아부다비에서 베이루트까지’

6월 4일, 서울(아트하우스 모모)과 부산(영화의전당)에서 동시 개최되는 제4회 아랍영화제의 개막작은 죽은 친구를 기리며 아부다비에서 베이루트까지 여행을 떠나는 세 친구의 유쾌한 로드무비 <아부다비에서 베이루트까지(From A to B)>입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아랍 청춘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겠죠? ‘베이루트에서 아부다비까지(From A to B)’ 스틸컷(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어요.) 친구 하디의 죽음으로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주인공 오마르는 만삭의 아내를 뒤로 하고 생전에 하디와 함께 하기로 했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하디의 죽음 이후 소원해졌던 친구 제이와 라미에게 연락해 하디를 기억하며 함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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