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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East 

셀카 찍는 왕자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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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찍는 오스만 왕자 동상, 공개된지 하루만에 스마트폰 부분이 훼손됐다고 한다(Hurriyet Daily News).

최근 터키 아마시아에 셀카 찍는 오스만 왕자 동상이 등장해서 화제라고 합니다. 그는 오른팔에 검 대신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모습인데요, 동상을 공개한지 불과 몇 시간만에 미디어에서 기사로 내보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아마시아(터키어: Amasya)는 터키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아마시아 주의 주도이며 약 10만명의 인구가 사는 중소도시입니다. 이곳은 과거 오스만 제국 시절 술탄이 왕자들에게 지도자 수업을 가르치기 위해 일정 기간 파견 보낸 지역이라고 하는데요, 동상으로 만들어진 왕자는 특정 왕자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념촬영에 여념이 없는 관광객들(Doğan News Agency)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괜찮다고 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볼 거리 하나가 생긴 샘이니까요. 하지만 안타까운 소식도 바로 뒤따랐습니다. 동상이 공개된지 24시간이 채 못 돼 셀카 찍는 스마트폰 부분이 훼손됐다고 하네요. 오스만 왕자를 우습게 묘사한 게 어떤 사람들에겐 불편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기사원문 보기(Al Arabiya News)

Amasya

아마시아에 있는 오스만 제국 시대의 주택과 폰투스인의 묘역(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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