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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비긴 어게인'(10. 28~11. 5)

JTBC의 예능프로 <비긴 어게인>의 첫 번째 방문지였던 아일랜드를 어떻게 보셨나요? 아일랜드의 전통문화이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할로윈데이(10. 31)에 맞춰 그 나라로 떠납니다. 아일랜드는 유럽에 속했지만 일반적인 서양인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정서와 역사를 공유하고 있지요. 춤과 노래를 좋아하고 술을 즐기는 아이리시들, 그리고 초록색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길대장 이번 여행의 길대장은 둘째 가라면 서러울 아일랜드 애호가 김태훈 작가가 맡습니다.  김작가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음악산업팀장을 맡고 있을 때 우리나라 음악의 롤모델을 찾던 중 아일랜드를 발견하고 깊이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아일랜드 여행을 버킷 리스트로 삼고 있다가 여행가 친구를 잘 만나 2015년에 다녀온 뒤 매년 이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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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수 교수와 유럽 도시문화 기행(8/9~19)

이 시대의 대표적 융합 지식인이자 문화평론가인 정윤수 교수님과 함께 유럽의 도시문화를 탐방하는 여행을 떠납니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수도였던 비엔나에서 출발해 사운드오브뮤직과 모차르트의 생가가 남아 있는 잘츠부르크를 거쳐 독일 뮌헨과 아름다운 성의 도시 퓌센, 뉘른베르크와 바그너의 도시 바이로이트를 거쳐 체코 프라하를 탐방합니다. 다시 작센왕국의 수도였던 독일의 피렌체 드레스덴을 지나 바흐가 잠들어 있는 라이프치히, 끝으로 세계적인 자유 도시 베를린에서 일정을 마치는 코스입니다. 유럽 도시문화 해설 : 정윤수 교수 먼저 이번 여행에서 각 도시와 문화적인 맥락을 해설해주실 정윤수 선생님을 소개해야 겠죠? 정 선생님은 계간 「리뷰」 편집위원, 오마이뉴스 논설위원, 인문아카데미 풀로엮은집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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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회숙 샘과 떠나는 유럽 오페라 여행(7/7~16)

클래식 음악계의 독보적인 음악평론가 진회숙 선생님과 유럽으로 열흘간 오페라 여행을 떠납니다. 국제 오페라 페스티벌이 열리는 독일 뮌헨을 중심으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와 인스부르크, 니데르도르프 등에서 오페라 세 작품과 발레 한 작품을 직접 관람할 예정입니다. 공연이 없는 날과 남는 시간에는 물론 풍성한 이야기와 숨막히는 풍광을 자랑하는 유럽의 고성과 마을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오페라 해설 : 진회숙 음악평론가 먼저 이번 여행에서 각 공연과 도시 맥락을 해설해주실 진회숙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진선생님은 이화여대 음대와 서울대 음대 대학원에서 서양음악과 국악이론을 공부했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월간지 《SPO》 편집장을 역임했구요, 월간 《객석》이 공모하는 예술평론상에 〈한국 음악극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평론으로 수상하며 등단했습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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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펍의 나라 아일랜드 답사(3.11~19)

영화 <원스>의 배경이 된 더블린을 아시나요? 흑맥주의 레전드 ‘기네스’를 아시나요? 어느 시골 마을을 가도 항상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음악과 춤을 즐기며 잔을 기울이는 ‘펍’을 아시나요? 유럽에 속했지만 서구인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정서와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아일랜드로 떠납니다. 이번 여행 일정은 특히 아이리시들의 가장 큰 축제이자 명절인 ‘성패트릭데이’에 맞췄습니다. 우리나라의 설날에 견줄만한 이날엔 아일랜드인 전체가 초록색 옷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날입니다. 이 멋진 날을 더블린 한 복판에서 아이리시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길대장 이번 여행은 둘째 가라면 서러울 아일랜드 애호가인 김태훈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장이 길대장을 맡습니다. 김소장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음악산업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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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보러 가자!(2/4~2/12)

정윤수의 축구문화 답사(2) –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 평론가이신 정윤수 한신대 정조교양학부 교수님과 함께 축구의 나라 스페인으로 떠납니다. 지난 여름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시작으로 두 번째로 기획된 답사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2월 6일로 예정된 바르셀로나FC의 홈경기를 캄 누(Camp Nou)에서 직접 관람하면서 스페인의 열정과 문화를 함께 느끼고 호흡하는 것입니다. 스페인 사람들에게 축구가 무엇일지, 그들은 왜 축구에 모든 것을 걸어 세계 최고의 리그를 만들어냈는지, 그 현장과 배경을 정교수님과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가우디의 기념비적 걸작들이 즐비한 바르셀로나 시내 투어, 알함브라를 비롯해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문명 흔적이 찬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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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변가가 되고 싶다면 키스를

김현지의 아일랜드 여행스케치(3) – 코크의 음악공연   사실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코크의 여행지는 잉글리시마켓도 세인트 앤 성당도 아니다. 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블라니성(Blarney Castle)이란 곳이다. 이곳은 코크의 중심지에서 서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승용차로 약 15분 가량을 달리면 만날 수 있다. 블라니성 전경 ⓒ 김현지 처음 만들어진 10세기에는 나무로 지어졌으나 12세기 무렵에 다시 돌로 재건이되었다. 현존하는 탑은 아일랜드의 권위있는 가문 중 하나였던 먼스터(Munster)의 맥카시왕(DermotMcCathy King)이 세운 것으로 1446년 무렵에 세워졌다. 이 성이 오늘날까지 유명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성 꼭대기에 있는 블라니 스톤(Blarney Stone) 때문일 것이다. 태초의 자연이 그대로 숨쉬고있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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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종치는 교회

김현지의 아일랜드 여행스케치(2) 코크   이성이든 동성이든 사람을 좋아하는 데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때가 있다. 20대 초반, 대학교 때 만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특별히 예쁘지도, 착하지도 않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아이였다. 너무 솔직한 성격 탓에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나에겐 그런 그 친구의 성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상하게 난 그 아이가 참 좋았다. 남들이 나쁜 소리를 해도 별로 개의치 않았고 그냥 그 친구를 믿었고 좋아했다. 코크로 가는 길목에 만났던 그림과 같은 아일랜드의 가을 들판, 밀레의 <만종>이 생각나는 풍경이었다. ⓒ 김현지 이유 없이 반해버린 도시, 코크 비단 사람뿐만 아니라 어떤 사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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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의 마지막 항구 코브

김현지의 아일랜드 여행스케치(1) 코브항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에서 남서쪽으로 3시간 가량 차로 달리면 아일랜드 제 2의 도시인 코크(Cork)가 나온다. 코크를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코스가 있는데 바로 코크 옆의 작은 마을 코브(Cobh)다. 코크 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달리면 퀸즈타운(Queen’s Town)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항구 도시 코브 항을 만날 수 있다. 코브 항은 19세기 감자 기근 당시 250만 명의 아이리시(아일랜드인)들이 미국 이민을 떠나야 했던 슬픈 역사를 안은 항구 마을이다. 코브는 게일 어로 ‘항구’를 뜻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천연의 항구로 수심이 깊어 미국으로 가기 위해 대서양을 횡단하는 큰 배가 정박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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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맛기행 출발!

비단이의 시칠리아 맛기행(1) – 팔레르모로 가는 길   또다른세상협동조합에서 여행을 담당하고 있는 박영운 비단길여행사 대표가 지난 21일부터 시칠리아 맛기행을 떠났습니다. 박 대표와 일행들이 시칠리아에서 보내오는 소식을 날짜별로 갈무리해서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날은 인천-이스탄불-튀니스-팔레르모로 이어지는 코스네요. 튀니스에서 타고가는 페리가 인상적인데요? 자~ 같이 떠나보실까요?^^ 자… 첫째 날은 여기까지입니다. 벌써 부터 둘째 날이 기다려지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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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의 꽃 알함브라 궁전

이슬람 문명과 도시(3) – 안달루시아에 꽃핀 이슬람 영혼   그라나다를 찾아가는 길은 알함브라 궁전을 떠올리면 조금도 지루하지 않다. 인류가 만든 최고의 건축예술. 스페인 땅에 남아 있는 마지막 이슬람 유산. 지상에 마련한 실존의 파라다이스. 어떤 찬사로도 모자라는 알함브라는 그라나다에 있다. 무어(Moor)라 불리는 북아프리카 아랍인들이 800년간이나 이곳에 화려한 이슬람 문화를 남겨 놓았다. 바로 안달루시아 문화다. 기독교와 이슬람 두 문화가 공존할 때, 얼마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인류 역사의 산 교육장이다. 물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슬픈 역사가 도시의 언저리마다 웅크리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안달루시아 문화의 중심도시가 바로 그라나다. “그라다나라는 에메랄드에 알함브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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