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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Asia 

일본 요괴와 신화의 고장 돗토리와 시마네 기행(4일)

김봉석과 ‘일본문화 따라잡기'(2) – 시마네&돗토리 대중문화평론가 김봉석 선생님과 떠나는 두 번째 “일본대중문화 따라잡기”는 요괴로 넘치는 도시 돗토리와 일본 괴담과 신화의 출발점인 시마네로 떠납니다. 이번 여행의 길잡이를 해주실 김봉석 평론가는 ‘시네필’과 ‘씨네 21’, 그리고 ‘한겨레’ 기자를 거쳐 컬처매거진 ‘브뤼트’와 만화리뷰웹진 ‘에이코믹스’의 편집장을 지내는 등 대중문화 전반을 두루 섭렵한 분입니다. 김 평론가의 이력은 최근에 펴낸 책인 <나의 대중문화 표류기>, <내 안의 음란마귀>,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탐정사전> 등에서 잘 드러나고 있지요. 김평론가는 또 글쓰기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방위 글쓰기>와 <영화리뷰쓰기>,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 미스터리> 등을 출간하며 글쓰기 강좌도 함께 진행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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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문화의 중심지 사마르칸트

이슬람 문명과 도시(19) – 사람들이 만나는 도시, 사마르칸트   언제부터인가 이 곳을 찾을 때마다 아프라시압 언덕에 오르곤 한다. 아프라시압 언덕에서 시압강을 휘돌아 날아오는 바람을 맞으며 비비하눔 성원(모스크)이 있는 방향을 바라다본다. 저 푸른 빛의 돔은 중세 이슬람 문명의 정수를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지 않은가. 해질 무렵의 검붉은 장관은 또 어떤가. 관광을 마치고 돌아서는 발걸음마저도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다. 지금 서 있는 바로 이 곳이 중앙아시아 이슬람 문화의 출발선이자 경계선인,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문화도시 사마르칸트다. 이 이름의 역사적 대가는 잔혹했지만 사마르칸트는 그 슬픈 역사를 두터운 황토 아래 묻어둔 채 넉넉한 문화적 향기만 내뿜고 있다. 사마르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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