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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변가가 되고 싶다면 키스를

김현지의 아일랜드 여행스케치(3) – 코크의 음악공연   사실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코크의 여행지는 잉글리시마켓도 세인트 앤 성당도 아니다. 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블라니성(Blarney Castle)이란 곳이다. 이곳은 코크의 중심지에서 서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승용차로 약 15분 가량을 달리면 만날 수 있다. 블라니성 전경 ⓒ 김현지 처음 만들어진 10세기에는 나무로 지어졌으나 12세기 무렵에 다시 돌로 재건이되었다. 현존하는 탑은 아일랜드의 권위있는 가문 중 하나였던 먼스터(Munster)의 맥카시왕(DermotMcCathy King)이 세운 것으로 1446년 무렵에 세워졌다. 이 성이 오늘날까지 유명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성 꼭대기에 있는 블라니 스톤(Blarney Stone) 때문일 것이다. 태초의 자연이 그대로 숨쉬고있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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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의 마지막 항구 코브

김현지의 아일랜드 여행스케치(1) 코브항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에서 남서쪽으로 3시간 가량 차로 달리면 아일랜드 제 2의 도시인 코크(Cork)가 나온다. 코크를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코스가 있는데 바로 코크 옆의 작은 마을 코브(Cobh)다. 코크 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달리면 퀸즈타운(Queen’s Town)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항구 도시 코브 항을 만날 수 있다. 코브 항은 19세기 감자 기근 당시 250만 명의 아이리시(아일랜드인)들이 미국 이민을 떠나야 했던 슬픈 역사를 안은 항구 마을이다. 코브는 게일 어로 ‘항구’를 뜻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천연의 항구로 수심이 깊어 미국으로 가기 위해 대서양을 횡단하는 큰 배가 정박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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