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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지단은 왜 박치기를 했을까?

1962년 7월 3일 천신만고 알제리 독립 그리고 하르키 피식민지를 경험한 국가 치고 ‘피 어린’ 투쟁과 ‘지난한’ 역사를 보유하지 않은 나라가 없지만 이 나라의 독립은 정말로 ‘천신만고’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는 구절양장, 첩첩산중의 경로를 거친 결과였다. 알제리. 땅 넓이는 한반도의 열 한배에 달하는 넓은 나라이지만 인근의 프랑스 식민지였던 모로코와 튀니지와는 또 다른 역사를 지닌다. 허울 뿐이기는… 했으나 나라의 왕실이 존재했고, 독립적인 단위로서의 국가 형태를 지녔던 모로코와 튀니지와는 달리 알제리는 유목 사회가 대종을 이루는 사막국가로서 130년이 넘게 ‘아프리카의 식민지’ 아닌 그저 프랑스의 일부로 지내왔던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다보니 알제리에서 태어나고 뼈를 묻은 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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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12세기의 위인’ 살라딘 이야기

1193년 3월 4일 뉴 밀레니엄을 맞아 타임지에서는 재미있기도 하지만 약간은 건방지기도 한 기획을 하나 했다. 그것은 각 세기의 인물을 선정하는 것이었다. 어디까지나 그들의 잣대로 선정된 인물들인만큼 그를 크게 신뢰할 이유는 없지만 12세기의 인물로 선정된 사람은 오늘과 관련이 있다. 그는 1193년 3월 4일 파란만장한 삶을 마친 위대한 이슬람 군주 살라딘이다. 살라딘은 유럽에서 그를 부르는 이름이고 본명은 살라흐 앗딘 유수프 이븐 아이유브라고 한다. 그는 한국군 부대가 파견나가 있기도 했고 오늘 이라크 정부군과 IS가 격돌하고 있는 이라크 북부의 티크리트 출신의 쿠르드족이었다. 요즘 잘 팔리고 있는 시오노 나나미의 책에도 나오지만 십자군 전쟁이 벌어지던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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